2019 09 vol.119 Webzine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웹진여성ⓔ행복한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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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강원도 장애인복지발전계획(2020-2024)」 2차 간담회 2019-08-06, 08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은 지난 8월 06일(화)와 08일(목) 이틀에 걸쳐서, 「강원도 장애인복지발전계획(2020-2024)」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는 지난 6월 18일 장애인 관련 협회‧단체의 대표와 함께한 1차 간담회에 이어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장애인복지발전계획(2020-2024)」 수립을 위해 현재 강원도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이슈와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간담회에는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전미경 부장, 강원도농아인협회 원태연 국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권은진 사회복지사, 강원도장애인복지회 심윤옥 사무처장, 양광석 사회복지사,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임향숙 사무처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강원도지회 석보현 사무처장,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지명희 사무처장,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엄정호 사무국장, 채재관 부장,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김경희 상담사,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 김정인 사무국장,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 강원대학교 전동일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박수지 교수 본원의 박기남 원장과 안희정 연구개발부장(연구책임), 민연경 책임연구원, 전현수 연구원 등 총 19명이 참석하였다.

본 간담회에서는 청각장애인 수어통역, 장애인활동보조인,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 장애인복지 정책의 문제점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연구원은 본 간담회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고, 향후 추가적인 간담회 및 18개 시‧군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강원도 장애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수행하여 장애인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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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부모가족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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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은 지난 8월 13일(화), 「강원도 한부모가족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이혼 및 비혼, 혼외출산의 증가 등으로 인해 한부모가족의 범위와 대상이 확대되는 경향 속에 가족구조변화에 대응한 강원도 한부모가족의 성별, 생애주기별 특성 및 다양성이 반영된 주거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연구 내용 및 정책 제언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이다.

자문회의에서는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승희 교수, 인천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장희정 센터장, ㈜꾸림의 임혜순 대표, (사)우리더불어이웃의 권종희 대표, 강원도 도시재생과 김은경 주거재생 담당, 본원의 박기남 원장, 유은경 연구위원(연구책임)이 참석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 한부모가족 현황 및 한부모 지원정책과 사업을 알아보고 자립을 지원할 생활 및 주거지원 정책수요를 파악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자문회의 에서는 지금까지 소외되어 온 정책 사각지대 한부모들 에 대한 대안적 주거수요지원과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범위와 연구방법을 보다 구체화 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다양한 유형별 사례별 한부모 가족 의견조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주거지원을 주거형태, 점유형태, 주거환경 등으로 나누어 맞춤형 제언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젠더전문역량강화 교육 실시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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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4일 오후 1시 30분 강릉여자고등학교 목련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젠더전문역량 강화교육 <Bi Bi Binary : 성별이분법적 세상을 여행하는 페미니스트 히치하이커>’가 개최되었다. 강사는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의 공동저자 이유나(언니네트워크 운영). 이날 교육에서는 일반적으로 특정 성별이 가지는 특징이라고 하는 점들이 과연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것인지, 혹은 사회가 해당 성별에 따라 다르게 요구하고 키워온 결과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여러 실험을 함께 이야기하였으며, 이분법적인 성별고정관념에 따라 세상에서 지워지는 소수자들(LGBT, 인터섹스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이분법적 성별고정관념에서 여성에게 주어지는 높은 외모 기준과 고용차별, 육아문제 및 유리천장과 같은 불이익을 살펴보고, 성별에 따라 특정한 역할을 강요하는 사회의 역효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는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고자 노력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성을 가진 사회로서의 이상적 방향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에는 강릉여고 학생과 지역의 여성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강릉여고 교장,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하여 젠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2019년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자문위원회 개최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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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 박기남)은 8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2019년「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자문회의에서는 제5기(2018.8.31.~2020.8.30.) 자문위원 중 2명을 해촉하고, 전금순(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근식(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을 위촉하였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회」는 임기 2년의 도의회, 학계, 기관·시민단체 인사 15인으로 구성되며 강원도 조례에 따라 연구원 연구과제 개발과 선정에 관한 사항, 강원도 여성·가족·복지정책 연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이어 2019년 연구사업 진행현황 및 사업에 관한 보고, 2020년 연구원 추진방향 및 연구과제 선정에 관한 논의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앞서 도민과 관련부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로 제안된 총 35개 과제중 2020년 연구과제로는 “강원도 저출생 영향 요인 분석”을 비롯하여 복지과제 3개, 성평등정책과제 8개, 가족·일가정양립과제 6개, 저출생관련과제 1개 총 18개과제를 우선순위로 선정하였다.

박기남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10년을 앞두고 양적 측면 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노력을 모색하고 연구의 수 보다 정책연구가 사업화 가능하도록 연구 초기 단계부터 행정, 의회,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협업해서 연구가 도민 여성과 가족에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하여 강원도의 특색있는 연구와 정책 활용이 가능한 연구과제들에 대한 논의와 원구원 대표포럼의 형식과 내용 등 연구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연구 및 정책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19 성별영향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2019-08-31

2019년 성별영향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아침 9: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 박기남)회의실에서 모니터링단과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모니터링단은 강원도 광역 및 18개 기초자치단체의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모니터하고 표준 조례안을 발표한 전년도에 이어 2019년에는 공공기관 홍보물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모니터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강사로는 임정규(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성인지 관점으로 홍보물 들여다 보기에 이어 정슬아(한국여성민우회미디어본부사무국장)강사의 정부홍보물 어떻게 볼것인가 모니터링 지표설명 및 지표에 따른 사례실습 시간을 가졌다.

도민이 직접 공공기관 홍보물을 성인지관점에따라 모니터링하고 그결과를 발표하는 젠더거버넌스 구축으로 성평등한 정책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모니터링단은 춘천여성민우회와 강릉협동조합 플랫폼 회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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