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웹진여성ⓔ행복한 강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10.8(목) 오후 3시부터 온라인(ZOOM)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여성일자리와 돌봄 위기’를 주제로 “제2차 여행공방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여행공방’은 ‘여기, 행복한 공부방’을 의미하며, 본원의 ‘강원도 성주류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연속 세미나이다.

지난 6월 첫 세미나에 이어 ‘코로나19 시대 여성 일자리와 돌봄 위기’를 주제로 성주류화 전문가 자문단이며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영숙 관장께서 50여 분 발제를 하였다. 주제의 키워드이기도 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 자문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단체 활동가 등 3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한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본인이 있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발휘되고, 1차 세미나에 대한 입소문으로 지난 세미나보다 참여자가 증가하였다.

발제와 토론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나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타격이 심했음을 각종 통계를 통해 확인하였고, 여성의 경우 돌봄 노동이 가중되는 이중고, 삼중고를 겪는 현상에 대해 공유하였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교육, 일자리 알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제3차 여행공방’은 12월에 개최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지난 10월 26일(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강원도 초등돌봄 실태 및 지원방안」 착수보고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발생하는 돌봄공백과 초등아동의 전반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으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고윤순 교수, 강원도교육청 유민수 장학사,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민임 회장, 춘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한숙 부회장, 강원도청 김고미 복지정책과 주무관, 본원의 서미경 원장, 안희정 연구개발부장, 전현수 연구원(연구책임), 권미지 연구지원 등 총 9명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해당 연구의 연구내용과 목적을 보고하고 설문문항, 연구방향에 관한 전반적인 자문이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본 회의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고, 일반가구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0월 27일(화) 오전 10시 본원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효과성 분석」연구의 평가지표선정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이정림 육아정책연구소 임산부‧영유아지원센터장, 서인석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상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이선 강원도 복지정책과 과장 총 5명이 육아기본수당 평가지표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또한 김강민 강원도 복지정책과 아동복지담당, 김정기, 복지정책과 주무관, 안희정 본원 연구개발부장, 민연경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육아기본수당 정책효과 결과 공유 및 정책방향‧목표설정, 정책목표별 평가지표(안)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자문회의는 향후 육아기본수당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평가‧성과관리를 위한 평가지표(안)를 선정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한편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원 조례」 제4조(평가)에서는 2년마다 성과를 평가하여야 하며 평가를 위한 위원회를 별도 구성‧운영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평가지표(안)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인 평가지표 도출과 관련 통계관리 등이 요구된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0월 28일(수) 오후 1시 본원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최종 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본원의 서미경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유은경 연구위원(연구책임)의 사회와 발표로 최종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천현숙 SH도시연구원 원장, 도 건축과 주거복지 김동철 담당, 정진희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한편 양정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수연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서면 자문으로 대신하였다.

이번 최종보고 및 자문회의에서는 도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수혜자 만족도 조사의 결과분석에 따른 정책제언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자문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 후 본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자문의견을 토대로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연구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10월 29일(목) 오후 2시40분, 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새로운 10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포럼은 2025년까지 강원도 전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겠다는 목표 아래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 도시 강원」비전선포식 이후 개최하여 강원도 추진전략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의미가 크다.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새로운 10년을 열다′ 포럼은 사업운영 10년차를 맞이한 강원도 내 여성친화도시의 지속가능한 성평등 공동체 지역모델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강선미 하랑 성평등교육연구소 소장이 ″여성친화도시, 새로운 10년의 방향″,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민연경 연구위원이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정책개발과정에서 젠더거버넌스를 찾다″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유은주 전)강원도 여성특별보좌관을 좌장으로 협동조합 플랫폼 이사 박경란,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정현지연구위원,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지숙현,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이정화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강원도 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시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2010년 강릉시를 시작으로 도내 여성친화도시 운영 10년을 맞이하여 이번 포럼이 성평등 공동체 지역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