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웹진여성ⓔ행복한 강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12월 09일(수) 오후 4시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6기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제6기 자문위원 14인 중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김대건 교수,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승희 교수,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 강원도장애인시설협회 이은영 회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전금순 회장,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최혜진 교수, 강원여성연대 정윤경 대표, 원주청년문화활동가 노주빈 연구팀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에 김대건(강원대학교 행정학과)교수와 부위원장에 이은영(강원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을 호선하였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은 임기는 2년(2020. 12.9.∼2022.12.8.), 각 분야별(의정활동, 학계, 사회단체) 전문가 14명을 성별, 지역 등 고려하여 원장이 위촉, 강원도 조례에 따라 연구원 연구과제 개발과 선정에 관한 사항 및 강원도 여성·가족·복지정책 연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선된 신임 위원장의 사회로 여성가족연구원 ‘20년도 주요과제 추진현황 및 ‘21년도 연구과제(안)을 보고되었고 각 위원들의 연구원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자문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여성가족분야의 연구추진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과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제6기 신규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한 참석한 위원들의 고견을 계기로 ‘21년 및 ’22년도 연구과제 추진 시 반영하도록 하고, 향후 정기회의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원 강원성별영향평가센에서는 강원도의회 젠더연구회(회장 윤지영 도의원)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목) 오후2시부터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2020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하였다.

강원도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도와 전국의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과 관련한 주제 발제가 있었다. 성인지예산 제도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통계 등과 함께 성 주류화의 주요 정책도구로서,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는 2014년부터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2021년도 성인지예산서 작성은 총 109개 사업 3,138억 원(전년 대비 22.5% 증가) 규모로, 이는 2021년도 강원도 전체 예산의 4.1%에 해당한다.

주제 발표는 안희정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이 강원도가 성인지예산서를 처음 작성한 2014년도 성인지예산서부터 2020년도 성인지예산서까지 7년 간의 자료 분석 및 강원도청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예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상의 성과 및 문제점을 종합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성인지예산 제도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가 타지역의 운영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주제 발제에 이어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 과정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 네 그룹을 대표하는 토론자가 토론에 나선다. 먼저, 성인지예산제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성인지예산 심의 주체인 의회, 성인지예산 실무 부서,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컨설턴트, 지속적으로 성인지예산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여성단체에서 각각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였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 프로그램 활용)을 병행하여 운영하였으며 약 80여 명의 참여자가 활발하게 토론에 참여하였다.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들이 향후 강원도의 성인지예산 제도에 실질적인 변화를 추동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로 이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청년 성평등 네트워크 여성 안전할 지도 제작 소모임 결과보고회를 지난 12월 11일(금) 성평등 소모임 회원 (춘천시내 소재 대학생 8명)과 춘천경찰서 생활안전담담자와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여성안전지도 제작 경과보고와 2개구역(강원대지역, 한림대지역)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춘천시 여성안전 개선방안 제안 논의가 있었다. 여성안전 개선방안 제안에 대해서는 춘천시와 춘천경찰서에 온 담담자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여성안전에 대해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청년성평등 네트워크 소모임은 춘천시 일부 대학 주변의 공간을 젠더 관점에서 살펴보고 여성과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춘천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여성 안전할 지도제작을 위해 춘천시내 대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소모임으로 지난 6월부터 현장조사와 6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목판지도를 제작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활동소감으로 ‘우리가 만든 것은 분명하게 단언할 수 있는 안전지도가 아닌 최저한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라고 생각한다. 안전을 더 확실하게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안전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지도가 유용하게 활용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본원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는 12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2020년 제3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우수 컨설턴트 시상과 강의,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활동 보고 및 컨설턴트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2020년 한 해 동안 강원도 내 성 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도지사 표창 시상식을 가졌으며, 박경남 컨설턴트가 수상하였다. 이어 ‘범죄안전과 성별영향평가’를 주제로 한 강원지방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진현주 주사의 강의와 2020년 사업 결과 보고 및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교육 실시 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경험이 있는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지 회수 결과 총 329명의 설문조사지가 회수되었으며, 업무담당자의 응답 결과를 분석하여 컨설턴트에게 공유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업무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컨설팅 경험을 통한 의견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2021년에 추진될 컨설팅 활동 계획의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지난 12월 17일(목), 「강원도 경력단절여성 유망직종 개발 연구」 의 최종보고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는 연구의 최종 결론인 강원도 내 경려단절여성 유망직종 선정 결과와 새일센터 직업훈련과정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자문위원으로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선임연구위원,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성순 책임연구관, 미래여성커리어협동조합 임현선 이사(서면), 본원의 서미경 원장, 안희정 연구개발부장, 유은경 연구위원, 전현수 책임연구원(연구책임), 김지연 연구원 등 총 8명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연구결과의 보완사항과 보고서 발간과 관련된 연구 수행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본 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 심사평가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2시 30분 본원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재난안전정책 특정성별영향평가」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연구원인 박해숙 본원 전담연구원 사회로 민연경 본원 연구위원의 최종보고가 진행되었다.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강원도 소방심리지원단장, 최은영 대한적십자사 강원 안전교육담당이 김혜인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강원도 여성재난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결과 및 ‘성평등 재난안전정책 추진기반’, ‘재난안전분야 여성대표성 강화’, ‘여성참여 확대 및 교육기회 보장’ 3대 정책목표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선안에 대한 자문‧토의가 진행되었다.

연구원은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수렴하여 「강원도 재난안전정책 특정성별영향평가」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지난 12월 24일(목), 「포스트코로나 시대 강원도 초등돌봄 및 생활실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중심으로」 최종보고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발생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돌봄공백과 전반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으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고윤순 교수,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균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최혜진 교수(서면), 안희정 연구개발부장, 전현수 연구원(연구책임), 김지연 연구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연구원은 본 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 심사평가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